수수료 인상 후 궁지 몰린 배민 임시대표 [CEO 업&다운]
윤진섭 기자 2024. 7. 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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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얀 반데피트 우아한 형제들 임시대표입니다.
임시대표라지만 여론 십자포화, 온몸으로 맞고 있습니다.
우리도 경쟁사만큼 배달 수수료 받겠다며 인상했는데 자영업자, 시민단체 반응은 싸늘합니다.
2만 5천 원짜리 음식 팔려면 업주가 별도로 부담하는 배달비와 수수료 합쳐서 6710원, 이렇게 되면 업주는 남는 것은 고사하고 밑지는 장사라는 거죠.
여론 더 부채질하는 것은 배민 회사가 결코 어렵지 않다는 데 있습니다.
작년에 7천억 벌어 모 회사에 4천억 배당한 상황에서, 수수료 인상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겁니다.
참여연대, 공정거래위원회에 불공정해위라며 배민 신고했고, 당국도 유심히 따져본다는 입장입니다.
궁지 몰린 배민, 돌파구 마련 시급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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