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美 걸그룹' 캣츠아이, 이번엔 퍼포먼스로 예열

지난 6월 28일 데뷔
26일 오후 1시 두 번째 싱글 발표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하이브 美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퍼포먼스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5일 자정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는 데뷔를 앞둔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 두 번째 싱글 'Touch'의 뮤직비디오 2차 티저가 게재됐다. 

이 티저 영상은 멤버 라라의 눈물방울이 터지면서 시작된다. 지난 23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이 몽환적인 분위기와 멤버들의 6인 6색 개성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번 영상은 'Touch'의 퍼포먼스가 중심이 된다. 곡의 신나는 분위기에 어울리는 포인트 안무와 여섯 멤버의 발랄한 표정, 고혹적인 매력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끈다.  

'Touch'는 활기차면서도 섬세한 선율이 듣기 좋은 팝(pop) 장르로, KATSEYE의 매력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1, 2차 뮤직비디오 티저에 중독성 강한 멜로디 일부가 공개됐다. 캣츠아이는 'Touch'를 통해 첫 번째 싱글 'Debut'와는 또 다른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캣츠아이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방영된 오디션 프로그램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를 통해 결성된 다국적 걸그룹이다. 또한 주요 팝시장인 미국 현지에서 데뷔해 활동하는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첫 걸그룹이기도 하다.

이들은 지난 6월 28일 첫 번째 싱글 'Debut'를 발매하며 데뷔했는데, 약 한 달 만인 오는 26일 두 번째 싱글 'Touch'를 발매하면서 숨가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캣츠아이 두 번째 싱글 'Touch'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26일 오후 1시 공개된다.

 

사진=하이브 레이블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