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포항지역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치료비 전달

.치과 치료비 부담' 가정에 1000만원 전달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월드비전이 치과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포항 지역의 한 가정에 치료비 1000만원을 전달했다.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는 지난 23일 드림스타트 가정에 위기 아동지원 치료비 1000만원을 맡겼다.

전달된 치료비는 치과 치료비가 비싸 어려움을 겪는 한 가정의 어머니에게 치료비로 전달했다.

월드비전은 위기 아동 지원사업으로 올해 1월부터 포항 지역 생활이 어려운 만 23세 이하의 아동·청소년 가정에 총 526만 7000원을 생계비·주거비·의료비 등으로 지원했다.

전광석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장은 "월드비전 위기 아동 지원사업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희망을 주고, 앞으로도 많은 아동과 그 가족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은 “위기 아동 지원사업으로 지역의 아동들에게 꿈을 응원해 준 월드비전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아이들과 그 가족을 돕는 손길이 많아질수록 포항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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