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일 사도 광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 철회'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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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25일 일본 정부의 '사도시마노킨잔'(佐渡島の金山·사도 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재신청에 유감을 표명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재석 225명 중 찬성 225명으로 '일본 정부의 사도 광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 철회 및 일본 근대산업시설 유네스코 권고 이행 촉구 결의안(사도 광산 결의안)'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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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국회는 25일 일본 정부의 '사도시마노킨잔’(佐渡島の金山·사도 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재신청에 유감을 표명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재석 225명 중 찬성 225명으로 '일본 정부의 사도 광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 철회 및 일본 근대산업시설 유네스코 권고 이행 촉구 결의안(사도 광산 결의안)'을 채택했다.
일본 정부는 2022년 사도 광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하면서 세계유산적 가치가 있는 시기를 에도시대(1603~1868)로만 한정해 강제징용 등의 역사는 포함시키지 않고 있다. 사도 광산은 일제 강점기 최대 1200여명의 조선인이 강제 징용된 장소다.
국회는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으로 진재용 변호사를 추천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국회는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으로 정상우 전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을 추천하는 안건도 가결했다. 진 변호사와 정 전 본부장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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