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대 방류 범람지에 제방·휴양레저 시설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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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댐 조성 이후 매년 침수 피해를 겪고 있는 경남 사천시 가화천 인근 지역에 제방과 여가레저활동 시설이 들어선다.
사천시는 수자원공사 주관 '2024년 댐 지원사업 지자체 신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가화천 인근 지역에 휴양 레저 정원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매년 남강댐 방류로 침수되는 이곳에 200m 길이의 홍수 방지용 제방을 세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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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스1) 강미영 기자 = 남강댐 조성 이후 매년 침수 피해를 겪고 있는 경남 사천시 가화천 인근 지역에 제방과 여가레저활동 시설이 들어선다.
사천시는 수자원공사 주관 '2024년 댐 지원사업 지자체 신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가화천 인근 지역에 휴양 레저 정원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내년 1월부터 오는 2027년 12월까지며 총사업비는 21억 원이다.
시는 매년 남강댐 방류로 침수되는 이곳에 200m 길이의 홍수 방지용 제방을 세울 예정이다.
또 파크골프장, 테마 산책로, 소규모 정원 등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한 공원을 함께 조성한다.
박동식 시장은 "홍수관리구역을 친수여가공간으로 조성해 안전성 확보와 함께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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