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0사단 등 대구 군부대 이전 최적지는 군위"

대구=황재윤 기자 2024. 7. 2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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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회와 북구 50사단 이전 추진위원회가 맞손을 잡고 50사단 군위 이전을 촉구했다.

대구시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군위군 추진위와 50사단 이전 추진위는 전날 사단 인근에 모여 군 부대 이전 사업과 관련한 지역사회단체의 역할을 비롯해 군부대 이전 추진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준비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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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와 북구 50사단 이전 추진위 관계자들이 대구 군부대 군위 이전을 촉구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회

대구시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회와 북구 50사단 이전 추진위원회가 맞손을 잡고 50사단 군위 이전을 촉구했다.

대구시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군위군 추진위와 50사단 이전 추진위는 전날 사단 인근에 모여 군 부대 이전 사업과 관련한 지역사회단체의 역할을 비롯해 군부대 이전 추진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준비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제50보병사단의 군위 이전'이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한마음으로 사단의 군위 이전을 결의했다.

특히 각종 캠페인, 국방부와 대구시 건의 등 다양한 연합 활동을 추진해 같은 대구시내의 이전을 통해 군 부대 이전에 속도감를 더하고 경제적 효과는 대구시내에서 터트린다는 전략을 구상했다.

박병우 북구 50사단 이전 추진위원장은 "군부대의 군위 이전을 통해 북구의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북구뿐만 아니라 대구시내 전체 상생을 위한 군부대 이전 최적지는 군위군"이라고 강조했다.

장병익 군위군 이전 추진위원장은 "앞으로 50사단 이전 추진위와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기대한다"며 "이번 만남을 기점으로 대구 북구 50사단 이전추진위를 비롯해 아니라 다른 구의 군부대 추진위와도 연계해 '범 대구시 군부대 이전추진 연합'을 구성해 함께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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