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과잉경호’ 논란 진정 접수한 인권위…인천공항 경비대 조사 예정

공민경 2024. 7. 2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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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배우 변우석 씨의 공항 '과잉 경호' 논란과 관련해 조사를 시작합니다.

인권위는 인천국제공항 경비대가 배우 변 씨의 경호를 맡았던 사설 경비업체 직원들의 공항 게이트 통제 등 행위에 관여했는지를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인권위에 '변우석 씨 과잉 경호는 인권침해'라는 취지의 진정을 접수한 진정인은 이튿날 진정 대상을 사설 경비업체에서 인천공항 경비대로 변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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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배우 변우석 씨의 공항 ‘과잉 경호’ 논란과 관련해 조사를 시작합니다.

인권위는 인천국제공항 경비대가 배우 변 씨의 경호를 맡았던 사설 경비업체 직원들의 공항 게이트 통제 등 행위에 관여했는지를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인권위에 ‘변우석 씨 과잉 경호는 인권침해’라는 취지의 진정을 접수한 진정인은 이튿날 진정 대상을 사설 경비업체에서 인천공항 경비대로 변경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법에 따라 사인으로부터의 인권침해는 조사 대상이 될 수 없는데, 인천공항 경비대는 기타공공기관으로 인권위 조사 대상에 해당합니다.

변 씨는 지난 12일 홍콩에서 열리는 팬 미팅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사설 경호원들이 공항 게이트를 통제하고 다른 이용객에서 플래시를 쏘기도 해, 과도한 경호라는 논란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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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경 기자 (ba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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