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희 롯데하이마트 대표, “가전양판점 본연 경쟁력 강화 트랜스포메이션 지속”

함봉균 2024. 7. 25. 1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창희 롯데하이마트 대표가 가전양판점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변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남 대표는 2024년 상반기 잠정 실적 발표와 함께 하반기에도 근본적인 혁신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롯데하이마트는 하반기 직영사원 중심의 현장 영업 구조 혁신 통해 가전양판점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남 대표는 "가전양판점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해 경기에 상관없이 늘 방문하고 싶은 롯데하이마트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창희 롯데하이마트 대표가 가전양판점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변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남 대표는 2024년 상반기 잠정 실적 발표와 함께 하반기에도 근본적인 혁신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남창희 롯데하이마트 대표

롯데하이마트는 25일 남 대표 주재로 주요 자산운용사와 증권사 등 투자자들을 대상 비대면 화상 간담회 방식 'CEO IR DAY'를 진행했다.

행사에서 남 대표는 “고객이 가전제품에 대해 경험하는 모든 단계를 처음부터 끝까지 케어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2024년 상반기 잠정 실적과 함께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주요 전략들의 경과를 설명했다.

롯데하이마트는 2024년 상반기 매출 1조 1144억원, 영업이익 133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소비자 경제 부담 가중 등 어려운 외부 환경이 지속되면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7억 개선됐다. 2분기 영업이익은 27억 8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4% 감소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5893억 2700만원으로 13.3% 줄었다.

롯데하이마트는 주요 추진 전략들을 집약한 리뉴얼점, 신규점 등 투자 진행 점포는 성과를 보이며 매출 감소세 완화와 영업 적자 폭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롯데하이마트는 하반기 직영사원 중심의 현장 영업 구조 혁신 통해 가전양판점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7월 1일 판촉사원 파견 종료 및 대규모 신규 채용 실시를 통해 영업 인력구조 혁신을 단행했다. 이를 통해 모든 브랜드와 서비스를 판매할 수 있고, 전문 상담이 가능한 인적 인프라를 구축했다.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브랜드 도입을 4배 확대해 고객에게 선택 다양성을 제공한다. 전문 상담도 더욱 고도화한다. 롯데하이마트는 고객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매 전후 모든 단계를 케어하는 전문 상담 시스템을 완성할 계획이다.

현재 추진 중인 e커머스 경쟁력 강화 전략도 이번 인력 구조 혁신으로 보강된 전문 상담 역량과의 시너지를 통해 완성시킬 계획이다. 온라인 고객이 오프라인 전문 상담원과 쉽고 편하게 상담할 수 있는 '화상 상담 서비스'를 8월 중 오픈해, 온라인을 통해서도 채널 구분 없이 가전 구매 전후의 모든 과정을 케어 받을 수 있는 '가전 전문 e커머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남 대표는 “가전양판점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해 경기에 상관없이 늘 방문하고 싶은 롯데하이마트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