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집권시 유불리 따져 대응..하이브리드 생산 확대 검토”-현대차 컨콜

박민 2024. 7. 25. 17:1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민 기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집권을 한다 하더라도 보편적 관세 부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폐지 또는 축소, 친환경 규제 완화 등 정책이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유불리를 따져 대응해나갈 것이다. 다만 보편적 관세부과는 자유무역협정(FTA) 국가까지 적용 할지말지가 정해지지 않았고, IRA 폐지는 이 법의 수혜를 입고있는 대다수가 경합주고, 공화당이 지배하는 주이기 때문에 폐지는 쉽지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친환경 규제 완화는 당사에 비용 측면에서 비용 아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IRA 축소에 대비해서는 EV캐즘과 맞물리면서 현대차 강점인 유연한 생산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판매 물량을 대폭 늘릴 계획을 검토 중에 있다.”-현대차(005380)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현대차 양재사옥 전경. (사진=현대차)

박민 (parkmi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