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쉬는' 청년 40만명 취업기회 먼저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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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이하 '쉬었음 청년'이 40만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가 미취업 졸업생들에 대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25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북부고용복지+센터에서 지역청년고용 네트워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쉬었음 청년에 대한 선제적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며 "내년 청년고용 올케어플랫폼 구축에 앞서 미취업 졸업생에게 찾아가는 고용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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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특화 프로그램 제공
20대 이하 '쉬었음 청년'이 40만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가 미취업 졸업생들에 대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쉬었음'은 취업자·실업자가 아닌 비경제활동인구 중 질병이나 장애가 없으면서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 "그냥 쉰다"고 답한 경우다.
25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북부고용복지+센터에서 지역청년고용 네트워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쉬었음 청년에 대한 선제적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며 "내년 청년고용 올케어플랫폼 구축에 앞서 미취업 졸업생에게 찾아가는 고용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다음달부터 10여 곳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현직자 멘토링, 지역기업 채용연계 등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장관은 "쉬었음 청년 규모는 40만명에 달하고 졸업 후 첫 취업 소요기간은 11.5개월에 이르는 등 많은 청년이 구직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범사업 실시 이유를 밝혔다.
[이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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