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스퀘어, 코스닥 상장 추진..한국투자증권 주관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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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선불카드 '와우패스'(WOWPASS) 운영사 오렌지스퀘어(대표 이장백)가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이장백 오렌지스퀘어 대표는 "IPO(기업공개)를 통해 외국인 결제 서비스의 본질을 강화하고 앱 가입자 500만명 목표를 달성하는 등 모바일 플랫폼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와우패스가 국내 1위 무인 환전 키오스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외국인 관광객 동선을 선점하고 있는 만큼 시장에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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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선불카드 '와우패스'(WOWPASS) 운영사 오렌지스퀘어(대표 이장백)가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회사는 2025년에서 2026년 중 코스닥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한국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했다. 상장을 통해 방한 외국인 전용 결제 플랫폼 분야에서 독보적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오렌지스퀘어는 올해 매출액 200억원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 2022년 8억원이었던 매출이 2023년 106억원으로 급증한 만큼 올해도 가파른 성장을 기대 중이다.
오렌지스퀘어의 핵심 서비스는 방한 외국인 전용 올인원 선불카드 와우패스다. 결제·환전·교통카드 기능을 탑재한 와우패스는 출시 1년 9개월 만에 앱(애플리케이션) 누적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현재는 약 130만명에 근접했다. 누적 결제 건수는 1600만건을 넘어섰다.
회사의 또 다른 핵심 경쟁력은 와우패스 카드를 셀프로 발급·충전할 수 있는 무인 환전 키오스크다. 전국에 200여 대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2026년까지 500대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렌지스퀘어는 홍콩과기대에서 컴퓨터공학과 경영학을 전공한 뒤 네이버 라인 등을 거쳐 글로벌 IT 경력을 갖춘 이장백 대표를 필두로 젊은 IT 인재들이 서비스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년 이상 경력의 핀테크 업계 베테랑들도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지원 중이다.
또한 회사는 전자금융업 선불전자지급수단, 무인환전업, 소액해외송금업 라이선스를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와우패스 서비스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바 있다.
이 같은 성장성을 바탕으로 오렌지스퀘어는 올 1월 한국투자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 IMM인베스트먼트, 나우IB 등으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에는 JYP엔터테인먼트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이장백 오렌지스퀘어 대표는 "IPO(기업공개)를 통해 외국인 결제 서비스의 본질을 강화하고 앱 가입자 500만명 목표를 달성하는 등 모바일 플랫폼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와우패스가 국내 1위 무인 환전 키오스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외국인 관광객 동선을 선점하고 있는 만큼 시장에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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