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2분기 영업익 43% 급감…이차전지 실적 하락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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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가 올해 2분기 실적(연결기준)으로 매출 18조5100억원, 영업이익 752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철강 부문 포스코의 실적은 매출 9조2770억원, 영업이익 4180억원이었다.
이차전지 소재부문 포스코퓨처엠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1분기(매출 1조1380억원, 영업이익 380억원)와 견줘 2분기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155억원, 27억원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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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가 올해 2분기 실적(연결기준)으로 매출 18조5100억원, 영업이익 752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 43.3% 감소했다. 이차전지 부문 실적 하락 영향이 컸다.
철강 부문 포스코의 실적은 매출 9조2770억원, 영업이익 4180억원이었다. 쇳물을 만드는 고로 개수 등의 영향으로 생산과 판매가 줄어 매출이 1분기(9조5200억원)보다 2500억원 정도 줄었다. 하지만 판매가격 상승과 원료비 감소로 영업이익은 1200억원가량 늘었다.
이차전지 소재부문 포스코퓨처엠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1분기(매출 1조1380억원, 영업이익 380억원)와 견줘 2분기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155억원, 27억원으로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3.3%에서 0.3%로 떨어졌다. 포스코는 양극재 판가 하락과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초기 가동 비용 계상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같이 열린 기업설명회 자료를 보면, 포스코홀딩스는 철강 부문에서 국가 연구개발 실증사업과 연계한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 경과를 소개했고, 리튬과 니켈 등 이차전지 소재 원료의 2025~2026년 생산 준비 현황과 계획을 공유했다. 미얀마 해상가스전과 호주 세넥스 3배 증산 확장 개발 등 천연가스 생산 계획을 소개했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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