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2분기 영업손실 25억원…"자회사 R&D비용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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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이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25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작년 동기 대비 손실 폭이 18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368억원으로 같은 기간 15% 감소했고, 순손실은 35억원이었다.
부광약품은 자회사 콘테라파마, 프로텍트 테라퓨틱스의 연구개발비가 90억원에 이른 점을 실적 악화 배경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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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이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25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작년 동기 대비 손실 폭이 18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368억원으로 같은 기간 15% 감소했고, 순손실은 35억원이었다.
부광약품은 자회사 콘테라파마, 프로텍트 테라퓨틱스의 연구개발비가 90억원에 이른 점을 실적 악화 배경으로 꼽았다.
중추신경계(CNS) 제품, 간질환 치료제 '레가론', 당뇨병성 다발성 신경염 치료제 '덱시드' 등 전략 품목에 대한 처방 성장률은 2.2%로 나타났으나, 지난해 4분기(7.0%), 지난 1분기(4.9%)에 이어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광약품은 '덱시드', '치옥타시드' 등 주력 제품과 다음 달 출시하는 조현병·양극성 우울증 치료제 '라투다'가 성장에 기여하고, 비주력 품목 외주 생산 등 비용 절감 조치를 통해 하반기 영업흑자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민성기자 k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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