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상반기 영업익 5457억…전년비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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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이 취임 이후 양호한 첫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NH투자증권은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5457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대해 NH투자증권은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한 변동성 축소와 차별화된 IB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수수료 수익 개선 및 비시장성 자산 평가 손익 증가 등으로 IB 관련 수익도 2800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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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당기순익 4227억…전년비 15%↑
전 사업 부문 성장…리그테이블 '최상위' 유지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이 취임 이후 양호한 첫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NH투자증권은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5457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2% 감소한 5조6013억원, 당기순이익은 15.2% 성장한 4226억원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윤병운 사장은 취임과 동시에 WM부문에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 및 서비스 지원, 투자은행(IB) 부문의 경쟁력 제고, 트레이딩·운용 부문 리스크 관리 강화 등 전 부문 역량 강화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그 결과 상반기 탁월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실적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상반기 국내 시장거래대금 증가로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지는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2353억원을 기록했다. 외화채권, 랩(Wrap)의 매출 증대와 해외 사모 대체투자 판매수익 등으로 금융상품판매 수수료 수익은 588억원으로 증가했다. 또 지속적인 Digital채널 강화 전략을 통해 Digital채널의 위탁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9조원 가량 증가했다.
운용 부문은 보수적 운용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한 5426억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IB부문은 채권발행시장(DCM), 주식발행시장(ECM) 등 치열한 경쟁 속에서 회사채 대표주관 및 인수 2위, 여전채 대표주관 1위, 유상증자 주관 2위를 달성하는 등 리그 테이블에서 업계 최상위권(Top-Tier)을 유지했다.
이에 대해 NH투자증권은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한 변동성 축소와 차별화된 IB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수수료 수익 개선 및 비시장성 자산 평가 손익 증가 등으로 IB 관련 수익도 2800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 측은 "내·외부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고객 관점의 완성형 플랫폼 구축을 통해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 공급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자산관리 및 모험자본 투자 영역 등에서 진행되는 규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리스크 관리 및 신규 수익원 다각화를 적극 모색해 양적·질적으로 동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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