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폭염 속 근로자 안전하게'…온열질환 예방대책 시행

정종호 2024. 7. 2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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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경남 창원LG스마트파크 내 옥외 작업자 등 높은 온도에 노출된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한 온열질환 특별 예방대책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는 작업 공간 주변에 근로자들이 시원하게 휴식할 수 있는 휴게소 30여곳과 쉼터 60곳을 마련했다.

김성우 LG전자 H&A안전환경/지원담당은 "본격적인 무더위 속에서도 작업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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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에서 휴식을 즐기는 근로자들 [LG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LG전자는 경남 창원LG스마트파크 내 옥외 작업자 등 높은 온도에 노출된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한 온열질환 특별 예방대책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는 작업 공간 주변에 근로자들이 시원하게 휴식할 수 있는 휴게소 30여곳과 쉼터 60곳을 마련했다.

이동식 에어컨과 냉장고, 얼음물 등도 구비하면서 근로자 온열질환에 대비한다.

또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경우 40분 작업, 20분 휴식을 의무화한다.

폭염 경보에는 작업을 중단시키고, 부득이한 경우 안전보건총괄책임자 허가 아래 30분 작업 30분 휴식하게 한다.

아울러 고열 작업에 대해 위험성 평가를 한 후 근로자에게 이를 상기시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한다.

김성우 LG전자 H&A안전환경/지원담당은 "본격적인 무더위 속에서도 작업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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