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서울시, 반려동물 테마파크·추모관 조성사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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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과 서울시가 함께 추진하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속도를 낸다.
경기 연천군은 25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추모관 조성사업'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시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연천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구매, 테마파크내 농특산물판매장소를 제공하는 동시에 연천군민을 사업장에 우선 채용하는 사항에 대해 노력하는 등 지역 발전 기여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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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연천군과 서울시가 함께 추진하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속도를 낸다.
경기 연천군은 25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추모관 조성사업’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연천군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관광활성화를 위해 협조하며 시설 운영시에는 서울시민과 동등한 이용 해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연천군은 지난 1월 서울시와 업무협약 이후 이번 실시협약까지 신속하게 추진된 만큼 협약서에 명시된 사항의 조속한 이행과 그 외 행정절차의 지원을 통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 절차가 순조롭게 마무리됐다”며 “국내 반려동물 인구와 관련 산업 규모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테마파크사업이 군남지역 지역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추모관 조성사업’은 총 561억원을 들여 추진하며 테마파크는 2026년 12월, 추모관은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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