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서부 산불 수백 건…로키산맥 주요 도시까지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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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서부에서 수백 건의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송유관이 지나는 로키산맥의 주요 도시까지 불길이 번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24일 로이터와 AP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서부인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433건, 앨버타주에서 176건의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마이크 엘리스 앨버타주 공공안전부 장관은 모든 자원이 투입될 수 있도록 캐나다군에 지원을 요청했고,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정부가 앨버타주의 연방 지원 요청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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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서부에서 수백 건의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송유관이 지나는 로키산맥의 주요 도시까지 불길이 번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24일 로이터와 AP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서부인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433건, 앨버타주에서 176건의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산불 지역에는 캐나다 로키산맥에서 최대 규모인 재스퍼 국립공원과 인근 재스퍼시가 포함돼 총 2만 5천여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산불은 강풍을 타고 북쪽과 남쪽에서 모두 재스퍼시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특히 재스퍼시는 앨버타주 주도 에드먼턴에서 브리티시컬럼비아 밴쿠버까지 이어지는 송유관인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이 지나는 지역입니다.
마이크 엘리스 앨버타주 공공안전부 장관은 모든 자원이 투입될 수 있도록 캐나다군에 지원을 요청했고,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정부가 앨버타주의 연방 지원 요청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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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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