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최고”…벤츠코리아, 전기차 ‘마이바흐 EQS SUV’ 2억대 출시
이날 벤츠코리아는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XYZ서울’에서 ‘디 올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를 선보였다. 벤츠코리아는 최상위 럭셔리 마이바흐 브랜드의 정체성을 전기차 시대에도 지키겠다는 포부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강인한 존재감을 내·외관에 담았다고 소개했다.
여기에 주행 속도에 따라 운전자가 직접 또는 자동으로 전고를 최대 25mm까지 높일 수 있는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 조향각이 최대 10°에 이르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 또한 기본 적용해 어떤 도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과 편안한 승차감을 자랑한다.
실내에선 마이바흐 전용 나파 가죽 시트와 마이바흐 엠블럼 등을 적용해 더욱 감각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앞좌석에서는 3개의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합쳐진 MBUX 하이퍼스크린을 탑재해 한 차원 높은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마이바흐 EQS SUV는 실내와 트렁크 차단은 물론 단열재 및 이중 접합 유리, 파노라믹 선루프의 윈드 디플렉터, 차체 하부 패널의 특수 어쿠스틱 폼 등으로 소음 및 진동 유입을 줄여 최고의 실내 정숙성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4인승 옵션을 선택하면, 냉장고와 삼페인 잔이 포함된 뒷좌석 센터콘솔을 적용해 최고급 라운지와 같은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마이바흐 모델 라인업에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한 45대 한정판 모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나이트 시리즈’도 함께 선보인다.
마이바흐 나이트 시리즈는 차량 전반에 ▲블랙과 실버 색상을 조합한 투톤의 페인트를 중심으로 어둡고 절제된 색상을 적용하고 ▲다크 크롬과 로즈 골드 색상의 디테일 ▲마이바흐 패턴의 휠 ▲헤링본 스타일의 실내 장식 등 대담한 디자인 요소들을 더했다.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대표는 “마이바흐 EQS SUV는 우리 브랜드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모델”이라며 “전동화 시대에도 궁극의 럭셔리를 지향하는 브랜드의 목표가 고스란히 담긴 모델인 만큼, 마이바흐만의 압도적인 럭셔리함과 최상위 전기 주행 경험을 동시에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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