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철 합천군수,'필드형 기억채움농장 시범 운영' 현장 찾아 참여자 격려

이경구 2024. 7. 2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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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25일 김윤철 군수가 용주면에 조성중인 필드형 기억채움농장조성 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시범운영에 참여한 대상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필드형 기억채움농장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폐교인 용주면 장전수련원을 매입, 새 단장하여 텃밭체험과 실내·외 활동으로 신체적 건강회복을 돕고,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높이기 위해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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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철 합천군수가 기억채움농장조성 현장을 방문, 시설을 점검하고 시범운영에 참여자들을 격려했다./합천군

[더팩트ㅣ합천=이경구 기자] 경남 합천군은 25일 김윤철 군수가 용주면에 조성중인 필드형 기억채움농장조성 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시범운영에 참여한 대상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필드형 기억채움농장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폐교인 용주면 장전수련원을 매입, 새 단장하여 텃밭체험과 실내·외 활동으로 신체적 건강회복을 돕고,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높이기 위해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건축물 개축공사가 완료되었으며 주요 실내 시설로는 사무실, 프로그램실, 신체활동실, 심리안정실, 조리실습실, 휴게 카페로 구성하여 지난 7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군민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시범 운영기간 중 치매 고위험군 및 예방군, 정신보건센터 회원, 장애인 단체, 참여희망단체가 참여하고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원예체험, 요리체험, 공예체험, 악기교실, 신체활동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시범운영은 실내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되지만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추가 지원을 통해 텃밭 체험장, 유리온실, 야외 정원, 맨발길, 족욕장 등 외부환경 조성이 완료되면 전국에서 찾아오는 합천군의 힐링명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김윤철 군수는 "누구나 이곳에 찾아오면 일상의 지친 마음을 위로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볼거리 즐길거리를 확충하고 인근 관광지와 연계해 새로운 힐링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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