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 레이, 복귀전에서 5이닝 8K 노 히터...다저스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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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레이가 복귀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좌완 선발 레이는 25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5이닝 2볼넷 8탈삼진 1실점 기록했다.
다저스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는 부상 복귀전에서 5이닝 4피안타 1피홈런 4볼넷 4탈삼진 2실점 기록하며 패전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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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레이가 복귀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좌완 선발 레이는 25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5이닝 2볼넷 8탈삼진 1실점 기록했다. 팀이 8-3으로 이기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레이는 토미 존 수술 이후 재활중이던 지난 1월 트레이드를 통해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이적했다. 이날 등판은 부상 복귀전임과 동시에 자이언츠 데뷔전이었던 것.
불안은 여기까지였다. 미겔 바르가스를 헛스윙 삼진, 크리스 테일러를 1루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2회에는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운 것을 시작으로 5회까지 단 한 명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았다.
‘MLB.com’은 ‘엘리아스 스포츠’를 인용, 레이의 이날 등판이 확장 시대인 1961년 이후 자이언츠 선발 데뷔전에서 가장 긴 노 히터 시도라고 소개했다.
그전에는 1960년 후안 마리샬이 데뷔전에서 7 2/3이닝 동안 안타를 허용하지 않았었다.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뒤늦게 그의 이런 노력에 화답했다. 4회 맷 채프먼의 솔로 홈런에 이어 타이럴 핏츠제럴드의 2루타와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안타로 2-1로 역전했다.
8회에는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숨통을 텄다.
다저스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는 부상 복귀전에서 5이닝 4피안타 1피홈런 4볼넷 4탈삼진 2실점 기록하며 패전을 안았다.
크리스 테일러는 7회말 2루타를 기록하며 노 히터를 깼지만, 이 과정에서 사타구니 근육을 다쳐 교체됐다. 부상자 명단에 오를 예정이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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