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포항이냐, 2위 김천이냐…K리그1 선두 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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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위와 2위가 격돌한다.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포항 스틸러스와 정정용 감독이 지휘하는 김천상무가 2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릴 '하나은행 K리그1 2024' 25라운드에서 만난다.
김천은 2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다 한 계단 내려왔다.
8월 9일 리그가 재개될 때까지 흐뭇한 시간을 보내려면 포항도, 김천도 승점 3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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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24라운드까지 12승8무4패, 승점 44로 선두에 올라있다. 시즌 초부터 치열한 승점경쟁을 벌인 ‘동해안 라이벌’ 울산 HD가 24라운드 전북 현대전에서 0-2로 패한 틈을 놓치지 않았다. 대전하나시티즌과 원정경기를 2-1 역전승으로 장식하며 순위를 뒤집었다.
김천은 2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다 한 계단 내려왔다. FC서울과 2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한 게 아쉬웠다. 12승7무5패, 승점 43으로 제자리걸음을 하며 포항에 1위 자리를 내줬다.
포항은 24경기에서 8골·5도움을 올린 이호재와 22경기에서 8골·2도움을 기록한 정재희가 핵심이다. 여기에 5골·2도움의 홍윤상까지 버티고 있다. 그렇다고 ‘득점 쏠림’은 없다. 3명을 합쳐도 21골이다. 나머지 17골을 허용준, 오베르단(이상 3골) 등이 고루 책임지며 박 감독을 흐뭇하게 했다.
김천은 두드러지는 골잡이는 없으나 팀 득점이 36골이다. 올 시즌 울산에서 7골·5도움의 엄청난 실력을 뽐낸 뒤 4월 입대한 ‘특급 미드필더’ 이동경이 아직 1골에 그치고 있으나 최기윤(4골), 박상혁, 유강현, 김대원(이상 3골) 등이 득점포를 꾸준히 가동했다. 특히 14일에는 전북을 4-0으로 격파하며 놀라운 골 집중력을 뽐냈다.
K리그1은 25라운드를 끝으로 짧은 여름 휴식기에 돌입한다. K리그 올스타로 구성된 ‘팀 K리그’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손흥민의 토트넘(잉글랜드)과 ‘2024쿠팡플레이시리즈’ 친선경기를 벌인다. 박 감독이 이 경기를 이끈다. 8월 9일 리그가 재개될 때까지 흐뭇한 시간을 보내려면 포항도, 김천도 승점 3이 필요하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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