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현대차 "인도법인 IPO, 연내 추진…제2의 도약 방안 중 하나"

이동희 기자 배지윤 기자 2024. 7. 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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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식 현대자동차(005380) IR 팀장은 25일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인도법인 기업공개(IPO)와 관련, "상장 일정은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의 검토 일정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올 연말 안에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도법인을 IPO 대상으로 선택한 것은 "인도 증권 시장이 글로벌 4위"라며 "인도법인은 손익 측면에서 견고하고 최근 3공장을 인수해 제2의 도약을 할 방안을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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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달러 조달 계획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 기아 본사 빌딩 모습. 2023.3.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동희 배지윤 기자 = 윤태식 현대자동차(005380) IR 팀장은 25일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인도법인 기업공개(IPO)와 관련, "상장 일정은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의 검토 일정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올 연말 안에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도법인을 IPO 대상으로 선택한 것은 "인도 증권 시장이 글로벌 4위"라며 "인도법인은 손익 측면에서 견고하고 최근 3공장을 인수해 제2의 도약을 할 방안을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지난달 인도증권거래위원회에 IPO 예비서류(DRHP)를 제출했다. 현대차는 인도법인 상장을 통해 신주 발행 없이 보유 중인 인도법인 전체 주식의 17.5%에 해당하는 지분을 공개 매각해 약 30억 달러(약 4조 원)를 조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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