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수청, 여름 휴가철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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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섬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18일 동안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군산해수청에 따르면 8월 1일부터 4일까지 하계 휴가자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이번 특별교통기간 중 약 2만여명, 하루 평균 1118명이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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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섬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18일 동안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군산해수청에 따르면 8월 1일부터 4일까지 하계 휴가자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이번 특별교통기간 중 약 2만여명, 하루 평균 1118명이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특별교통기간에 자체 특별교통대책 지원반을 편성·운영하는 한편 순환근무를 통해 선원 피로도를 최소화하고 기상 악화 시 여객선 운항정보 제공과 함께 출항 재개 시 신속히 안내하는 등 이용객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류승규 군산해수청장은 "하계 휴가철에도 전북자치도에서 전국민 대상 반값 운임을 지원하고 주중(월~목요일) 어청도에서 1박 이상 숙박하는 여행객에 한정해 5000원 여행이 가능하다"며 "많은 여행객이 어청도와 도내 섬을 찾아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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