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수청, 여름 휴가철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 마련

김재수 기자 2024. 7. 25. 16: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섬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18일 동안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군산해수청에 따르면 8월 1일부터 4일까지 하계 휴가자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이번 특별교통기간 중 약 2만여명, 하루 평균 1118명이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별교통대책 지원반 편성, 이용객 편의 도모
고군산군도 전경.(군산시 제공) 2024.7.25/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섬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18일 동안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군산해수청에 따르면 8월 1일부터 4일까지 하계 휴가자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이번 특별교통기간 중 약 2만여명, 하루 평균 1118명이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특별교통기간에 자체 특별교통대책 지원반을 편성·운영하는 한편 순환근무를 통해 선원 피로도를 최소화하고 기상 악화 시 여객선 운항정보 제공과 함께 출항 재개 시 신속히 안내하는 등 이용객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류승규 군산해수청장은 "하계 휴가철에도 전북자치도에서 전국민 대상 반값 운임을 지원하고 주중(월~목요일) 어청도에서 1박 이상 숙박하는 여행객에 한정해 5000원 여행이 가능하다"며 "많은 여행객이 어청도와 도내 섬을 찾아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js6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