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여름 축제 이번 주말부터 도내 곳곳에서 출발~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4. 7. 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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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이번 주말부터 경북지역에서는 뜨거운 열기를 식혀줄 다채로운 축제가 잇따라 개최된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27일에는 경북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인 제26회 봉화은어축제가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개막된다.

그 외에도 성주 썸머워터바캉스(7월 27일~8월 16일), 영덕 황금은어축제(8월 2일~4일) 및 제4회 전설의 귀신 in 문경 호러축제(8월 9일~10일)가 경북의 여름을 시원하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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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은어축제. 경북도 제공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이번 주말부터 경북지역에서는 뜨거운 열기를 식혀줄 다채로운 축제가 잇따라 개최된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27일에는 경북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인 제26회 봉화은어축제가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개막된다.

올해는 '은어야 놀자! Let's go 봉화로!'를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8월 4일까지 계속된다.

축제 기간 내내 은어 맨손잡이, 은어 반두잡이 체험행사가 매일 3~4회 진행되며, 은어 숯불구이 터에서 잡은 은어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체험행사의 백미인 글로벌 어신 대항전(7월 28일), 전국 청소년 은어 맨손잡이 대회(8월 2일), 전국 어신 선발대회(8월 3일)를 개최해 축제의 흥미를 더해 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아이 동반 가족을 위한 어린이 워터파크, 휴(休) 내성천 모래놀이장을 설치했으며, 어린이 창의 놀이 실베리아 키즈플라자를 새롭게 마련했다.

오징어 축제. 경북도 제공


8월 5일에는 초록의 매혹 에메랄드 울릉에서 제22회 울릉도 오징어 축제가 열려 3일간 계속된다.

풍어 기원제를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오르고 6일에는 오징어콘서트, 피맥 파티가 열리고, 바다 미꾸라지 잡기 대회와 해변 몽돌 쌓기 대회 등 울릉도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울릉도 오징어 조업 120년 특별사진전, 전통 뗏목 퍼레이드 등 부대행사도 축제의 잔잔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7월 말에서 8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휴가철에 경북 곳곳에는 피서객을 유혹하는 여름 축제들로 가득하다.

2024 안동 수(水)페스타가 안동 낙동강변(성희여고 앞 물놀이장)에서 7월27일~8월4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

낙동강변 어린이 물놀이장과 연계한 수상 워터파크, 대형 물총 싸움, 에어바운스 등 체험행사와 지역 예술인 공연, 레크레이션, 불꽃놀이 등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같은 기간 영주 문정 둔치에서 진행되는 2024 영주 시원(one) 축제에는 미션 3종 어트렉션, 풀장 & 에어바운스, 물총대난장 등 물놀이 체험행사와 비어 버스킹, 읍면동 워커 챔피언십 등이 준비됐다.

8월 9일부터 2일간은 포항 송도 비치 레트로 페스티벌이 송도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최장 6km 포스코 야간 경관을 조성했다.

그 외에도 성주 썸머워터바캉스(7월 27일~8월 16일), 영덕 황금은어축제(8월 2일~4일) 및 제4회 전설의 귀신 in 문경 호러축제(8월 9일~10일)가 경북의 여름을 시원하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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