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부키 '라오스 신산업육성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 세미나 초청

농촌디지털전환 스타트업 액티부키(대표 이동원)는 라오스 산업통상부(장관 Malaithong KOMMASITH)가 주최한 '라오스 신산업육성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Embracing Paradigm Shift on New Industrial Development for Lao PDR)' 세미나에 초청받았다.

라오스 신산업육성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 세미나 기념촬영./사진제공=액티부키

이번 세미나는 라오스의 새로운 사업 육성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의 비전 하에 개최된 세미나로, 7월 19일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개최됐다. 손싸이(Sonexay SITPHAXAY) 총리실 장관과 말라이통(Malaithong KOMMASITH) 산업통상부 장관이 공동으로 주재하고 MPI(기획투자부), LASES(사회경제과학원), 라오스국립대, LNCCI(상공회의소) 등 라오스 정부의 주요 부처와 관련 기관이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정영수 주라오스 대한민국대사가 참석해서 축사하였으며, 주영섭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특임교수(전 중소기업청장), 이정협 박사(MOIC 경제자문관), 이동원 대표(액티부키 주식회사) 등이 참가했다.

이동원 대표(액티부키 주식회사)는 이날 라오스 수공예품 장인들의 정당한 가치 인정과 소득 제고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수공예품 정품 인증제 도입 및 플랫폼 개발' 및 '라오스의 지속 가능한 친환경 경제성장을 위한 탄소 관리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라오스 산업통상부 장관(Malaithong KOMMASITH)은 이는 범부처적으로 논의하여, 적극 추진되어야 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동원 대표는 "블록체인 기반 수공예품 정품 인증제 도입 및 탄소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라오스 산업통상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고 있다"며, 여러 관련 기업을 방문하였고, 산업자료, 현황 데이터 등 정보를 제공받아, 라오스에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위한 준비를 굳건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른쪽 첫 번째) 액티부키 주식회사 이동원 대표가 19일 오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라오스 신산업육성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 세미나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액티부키

한편, 이동원 대표는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라오스 산업통상부 말라이통(Sonexay SITPHAXAY) 장관과 동행하며 참파삭(Champasak)주와 팍세(Pakse)시 등을 방문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관광산업모델을 모색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인했다.

장관은 참파삭 주지사(Alounxai SOUNNALATB)와 팍세 시장(Alounsxay Sounnalath)에게 한국의 액티부키는 참파삭의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파트너 기업이라 소개했다. 이에 참파삭 주지사(Alounxai SOUNNALATB)는 지역발전을 위하여 관심을 가져준 것에 감사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밝혔다. 또한,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오는 11월 재방문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동원 대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리 액티부키는 라오스의 신사업개발 파트너로서 수공예품 인증제도 도입, 플랫폼 개발, 탄소 관리 시스템 구축, 라오스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사업 등 라오스의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고문순 기자 komoonsoo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