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민관 협업 데이터 기반 스마트 항공 물류 프로세스 추진

박찬수 기자 2024. 7. 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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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25일 인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스위스포트코리아와 '스마트 항공물류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관세청 고광효 청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 스위스포트 김일홍 사장 등이 스마트 항공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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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효 관세청장(왼쪽 세번째)이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스위스포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관세청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관세청이 25일 인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스위스포트코리아와 '스마트 항공물류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관세청 고광효 청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 스위스포트 김일홍 사장 등이 스마트 항공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홍콩, 싱가포르 등 주요 선진국 공항들은 항공물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데이터 플랫폼, 스마트 ULD 도입 등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에 있다.

관세청과 국내 항공 물류업계도 이러한 항공 물류의 스마트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우리나라의 항공 물류 경쟁력 강화와 관세행정의 조화로운 달성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관세 제도와 시스템이 기존에 머무른다면 민간의 발전을 저해하는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 앞으로도 민간 물류 스마트화에 관세행정 절차가 윤활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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