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목포대-동신대 연합의 글로컬30 지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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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가 목포대와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연합의 글로컬 대학 30 신규 지정을 한 목소리로 촉구했다.
이들은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빨리 지방소멸이 진행 중이고, 벚꽃 피는 순서대로 대학이 폐교를 맞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로 다가왔다"며 "교육부는 서남권 중심 목포대와 혁신적 사립 연합체인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연합을 글로컬대학30으로 선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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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가 목포대와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연합의 글로컬 대학 30 신규 지정을 한 목소리로 촉구했다.
전남도의원 61명은 25일 전남도의회에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정부는 지역 소멸과 지방대학 위기 극복을 위해 지방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균형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빨리 지방소멸이 진행 중이고, 벚꽃 피는 순서대로 대학이 폐교를 맞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로 다가왔다"며 "교육부는 서남권 중심 목포대와 혁신적 사립 연합체인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연합을 글로컬대학30으로 선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국립 목포대는 세계 유일의 친환경 분야 연구센터를 기반으로 글로벌해양 특성화 거점대학을 목표로 설정하고, 지역산업과 사회경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해 왔다"고 목포대의 강점을 부각했다.
이들은 "지역 내 사립 일반대·전문대 연합인 동신대, 초당대, 목포과학대는 무너져 전남의 기반 산업을 회생시키고 전남의 산업 성과를 글로벌 무대로 확산시키기 위한 해외거점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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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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