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종 대전부시장, 호주 민간 발사서비스 기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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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호주를 방문 중인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이 25일 남호주 애들레이드에 있는 발사 서비스 기업인 서던 런치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장 부시장은 서던 런치 본사 관계자들과 만나 웨일러스웨이 민간발사장을 활용한 대전 지역기업의 시험발사 서비스 가능 여부와 발사장의 운영체계 및 유사시스템 도입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대전의 우주기업 중에서는 발사체 기업인 페리지 에어로스페이스가 호주 웨일러스웨이 발사장 사용을 위해 서던 런치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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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는 호주를 방문 중인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이 25일 남호주 애들레이드에 있는 발사 서비스 기업인 서던 런치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장 부시장은 서던 런치 본사 관계자들과 만나 웨일러스웨이 민간발사장을 활용한 대전 지역기업의 시험발사 서비스 가능 여부와 발사장의 운영체계 및 유사시스템 도입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적도에 가깝고 4000㎞에 걸친 광활한 영토와 4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호주는 로켓 발사장을 운영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독일 항공청을 비롯해 세계 다수의 우주기관과 기업들이 로켓을 발사하기 위한 협의가 활발하다.
대전의 우주기업 중에서는 발사체 기업인 페리지 에어로스페이스가 호주 웨일러스웨이 발사장 사용을 위해 서던 런치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장 부시장은 “대전시도 2024년부터 소형위성 제작뿐 아니라 우주 발사체 기업에 대한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외국의 민간 발사장과 긴밀히 연계해 발사체 분야의 혁신기술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호주 우주포럼의 메인 섹션 중 하나인 "키즈 스페이스 프로그램"에 참석한 장 부시장은 전 세계에서 2만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지난 4월 유럽우주국(ESA) 소속의 새로운 우주비행사가 된 호주 최초 여성 우주인 캐서린 베널 페그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장 부시장은 캐서린 베널 페그에게 2025년 대전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과학축제와 사이언스페스티벌에 참석해 달라고 제안했으며 프로그램의 국제화 등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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