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서울시, 반려동물 테마파크·추모관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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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군과 서울특별시가 지난 25일 오후 2시 서울시청 간담회에서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추모관 조성사업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서울시는 연천군 농특산물을 구매, 테마파크내 농특산물판매장소를 제공, 연천군민을 사업장에 우선 채용하는 사항에 대하여 노력하는 등 지역 발전 기여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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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군과 서울특별시가 지난 25일 오후 2시 서울시청 간담회에서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추모관 조성사업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위해 군남면 삼거리 일원 부지를 확보해, 테마파크는 2026년 12월에 추모관은 2027년 5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561억원이다.
이번 협약에서 서울시는 연천군 농특산물을 구매, 테마파크내 농특산물판매장소를 제공, 연천군민을 사업장에 우선 채용하는 사항에 대하여 노력하는 등 지역 발전 기여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연천군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조하며 시설 운영시에는 서울시민과 동등한 이용 해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국내 반려동물 인구와 관련 산업 규모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테마파크사업이 군남지역 지역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이건구 기자 gt209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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