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떠난 켈빈, 대전에 새로운 둥지 "팀이 원하는 자리로 갈 수 있도록 하겠다"

반재민 2024. 7. 2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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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를 떠난 켈빈의 행선지는 대전 하나 시티즌으로 정해졌다.

대전은 25일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켈빈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브라질을 떠나 새로운 축구세계에 눈을 돌린 켈빈은 2024년 강력한 러브콜을 보낸 울산 HD에 합류하며 K리그 무대를 밟았다.

켈빈은 "대전 하나 시티즌 합류는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 생각한다. 새로운 코칭 스태프, 동료들과 빠른 적응을 통해 팀이 원하는 자리에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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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를 떠난 켈빈의 행선지는 대전 하나 시티즌으로 정해졌다. 

대전은 25일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켈빈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대전은 양질의 외국인 선수 보강을 통해 잔류를 향한 팀 재정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켈빈은 2017년 브라질 세리에D(4부)의 EC상조제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2022년 세리에A의 아틀레치쿠 고이아니엔시에 입단했다. 입단 첫 시즌 11경기를 출전하며 소속팀에 적응을 끝낸 켈빈은 다음 시즌 30경기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1부 리그로 승격시키는 데 일조했다.

이후 브라질을 떠나 새로운 축구세계에 눈을 돌린 켈빈은 2024년 강력한 러브콜을 보낸 울산 HD에 합류하며 K리그 무대를 밟았다. 
2024년 켈빈은 K리그 10경기, 코리아컵 1경기, ACL(2023/2024) 2경기에 출전했다.

좌측 윙 포워드가 주 포지션인 켈빈은 측면 뿐만 아니라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탁월한 드리블 능력을 바탕으로 기존 마사, 김현욱 등과 함께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켈빈은 “대전 하나 시티즌 합류는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 생각한다. 새로운 코칭 스태프, 동료들과 빠른 적응을 통해 팀이 원하는 자리에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전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수비수 김문환, 이상민을 포함하여 미드필더 마사와 김현욱, 김민우 공격수 천성훈, 박정인, 최건주 등을 차례로 영입했다. 전 포지션에 걸친 선수보강을 통해 후반기 반등을 위한 추진력에 힘을 얻게 되었다.

사진=대전 하나 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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