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 농장 '맘꽃놀자' 포항시민에게 힐링 선사

송종욱 기자 2024. 7. 2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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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의 대표적인 치유 농장인 '맘꽃놀자'가 연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맘꽃놀자'는 농산물과 자연 매체, 농장 자연 경관을 활용한 치유 농장이다.

또 '2022년 농촌 치유 카페 조성 사업'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맘꽃카페'는 재배한 연근으로 만든 이색적인 음료 등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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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꽃놀자' 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25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있는 치유 농장 '맘꽃놀자'를 방문한 조영숙 경북도 농업기술원장과 정경원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이 직원들과 치유 농업의 현황을 들은 후 기념 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4.07.25.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의 대표적인 치유 농장인 ‘맘꽃놀자’가 연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맘꽃놀자'는 북구 흥해읍 매산리에 있다.

‘맘꽃놀자’는 농산물과 자연 매체, 농장 자연 경관을 활용한 치유 농장이다.

연을 재배해 연꽃이 지면 생기는 연자방 공예를 접할 수 있다.

자연에서 나는 칡넝쿨을 활용해 만다라 드림캐처를 만드는 등 인간 내면의 치유를 돕는 프로그램도 한다.

또 ‘2022년 농촌 치유 카페 조성 사업’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맘꽃카페’는 재배한 연근으로 만든 이색적인 음료 등을 판매한다.

연잎밥 만들기 등 자연 친화적인 휴식과 치유 프로그램을 제곻하고 있다.

특히 맘꽃놀자를 운영하는 김윤희 대표가 재활과 임상 미술 심리 상담 등 치유와 관련된 각종 자격증을 취득해 현장에서 심리 상담사로 활동하며 치유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맘꽃놀자는 연중 운영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정경원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의 치유 기능을 활용해 시민들의 건강을 개선하고 농촌에서의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통해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5일 조영숙 경북도 농업기술원장과 정 소장은 농업진흥청이 주관한 치유 농업 경진대회에서 지난 2022년 우수상을 받은 ‘맘꽃놀자’를 방문해 농업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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