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아동학대 예방문구' 적힌 컵홀더 카페 배부

김세은 기자 2024. 7. 25. 16: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북구가 지역 커피전문점과 협력해 아동학대 예방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북구는 아동학대 예방 문구를 적어 넣은 테이크아웃용 컵홀더를 지역 커피전문점에서 활용하도록 해 아동학대 예방 홍보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북구는 컵홀더 1만8000개를 제작해 지역 10개 커피전문점에 배부했으며, 배부한 컵홀더에는 '아동학대, 내 아이가 아니어도 눈 감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만 8000개 제작
울산 북구가 아동학대 예방 홍보를 위해 배부한 컵홀더에 '아동학대, 내 아이가 아니어도 눈 감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북구청 제공)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가 지역 커피전문점과 협력해 아동학대 예방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북구는 아동학대 예방 문구를 적어 넣은 테이크아웃용 컵홀더를 지역 커피전문점에서 활용하도록 해 아동학대 예방 홍보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북구는 컵홀더 1만8000개를 제작해 지역 10개 커피전문점에 배부했으며, 배부한 컵홀더에는 '아동학대, 내 아이가 아니어도 눈 감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북구 관계자는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홍보활동이 주변에 아동학대 의심 징후는 없는지 살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아동학대 공동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아동학대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의무자 교육, 아동학대 예방 그림 공모전 등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syk00012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