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아동학대 예방문구' 적힌 컵홀더 카페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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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가 지역 커피전문점과 협력해 아동학대 예방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북구는 아동학대 예방 문구를 적어 넣은 테이크아웃용 컵홀더를 지역 커피전문점에서 활용하도록 해 아동학대 예방 홍보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북구는 컵홀더 1만8000개를 제작해 지역 10개 커피전문점에 배부했으며, 배부한 컵홀더에는 '아동학대, 내 아이가 아니어도 눈 감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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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가 지역 커피전문점과 협력해 아동학대 예방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북구는 아동학대 예방 문구를 적어 넣은 테이크아웃용 컵홀더를 지역 커피전문점에서 활용하도록 해 아동학대 예방 홍보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북구는 컵홀더 1만8000개를 제작해 지역 10개 커피전문점에 배부했으며, 배부한 컵홀더에는 '아동학대, 내 아이가 아니어도 눈 감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북구 관계자는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홍보활동이 주변에 아동학대 의심 징후는 없는지 살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아동학대 공동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아동학대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의무자 교육, 아동학대 예방 그림 공모전 등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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