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2분기 매출 1조 밑으로…영업익 94.8% ↓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퓨처엠이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4.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포스코퓨처엠의 분기 매출이 1조원을 밑돈 것은 2022년 4분기(7808억원) 이후 6개 분기만이다.
기초소재사업은 포스코 전로 수리대수 감소와 포항제철소 4고로 개수로 각각 내화물과 생석회 판매가 감소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222억원과 14억원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이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4.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전 분기와 비교해서도 92.8% 감소했다.
포스코퓨처엠의 분기 매출이 1조원을 밑돈 것은 2022년 4분기(7808억원) 이후 6개 분기만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주력제품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마진율도 지속 개선 중이나, 원료가격 약세로 인해 영업이익 회복세는 제한적이었다고 밝혔다.
배터리소재사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933억원과 1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0%, 영업이익은 97% 줄었다. 리튬, 니켈 등 주요 원료가격의 하락으로 1분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포항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의 가동 초기 높은 제조원가로 인한 음극재 재고평가손실 186억원이 발생했으나 고부가가치 제품인 하이니켈 양극재(N86, N87, NCA)의 판매량 증가와 수율 개선으로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기초소재사업은 포스코 전로 수리대수 감소와 포항제철소 4고로 개수로 각각 내화물과 생석회 판매가 감소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222억원과 1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 90% 줄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고부가가치 제품인 하이니켈 단결정 양극재 양산을 개시한 뒤 수율향상으로 수익성이 지속 개선되고 있으며, 경쟁력 있는 저가형 전기차 제품군이 다양하게 출시됨에 따라 하반기 양극재 판매량 역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Copyright © 한경비즈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G화학, 2분기 영업익 4059억…석유화학 3분기만에 흑자
- LG생활건강, 2분기 영업익 1585억원…전년比 0.4%↑
- 한화솔루션, 2분기 영업손실 1078억…적자전환
-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 "요즘엔 아이 돌 때 금반지 대신 주식 사준다"
- HD현대, 2Q 영업익 86%↑…"HD한국조선해양 등 전 사업 흑자"
- "S전자와 전략적 제휴 성사" 투자사기로 208억원 뜯어낸 일당 검거
- "바이든 정부, 트럼프 2기 출범 전 삼성과 보조금 합의 서둘러"
- 돌아온 트럼프에 1400원선 넘나드는 환율
- “잔금 치러야 하는데”…둔촌주공 입주자들 ‘패닉’
- “백종원 효과 사흘 만에 뚝” 더본코리아 10% 곤두박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