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택지 유찰에 주택공급 차질?…국토부 "조속한 공급 위해 최선"

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국토교통부가 공공택지 유찰로 3기신도시 등 주택공급이 차질을 빚는다는 보도에 "사업관리를 통해 공공주택 공급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25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올해 내 3기 신도시 5개 지구에서 공공주택 1만 가구를 착공 예정이며, 철저한 사업관리를 통해 공공주택 공급을 차질없이 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민간주택 용지 매각도 적기 추진되도록 사업시행자인 LH에서 토지리턴제, 거치식 할부판매 등 다양한 판매전략을 시행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국토부는 또 "3기 신도시 내 문화재 조사, 철탑 이설 등 블록별 지연 요인은 조사 인력 집중 배치 및 관계기관 협의 등으로 적기 대응하는 한편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한 블록부터 우선 주택이 착공될 수 있도록 해 주택이 조속히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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