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아기·예비유니콘 육성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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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은 2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글로벌 유니콘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보는 협회와 아기·예비유니콘 기업의 추가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유니콘 육성을 위한 협력 지원체계 구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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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2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글로벌 유니콘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보는 협회와 아기·예비유니콘 기업의 추가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유니콘 육성을 위한 협력 지원체계 구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협회 회원사 벤처캐피탈(VC)에 대한 금융지원 △아기·예비유니콘 기업에 대한 후속투자 △유니콘 프로젝트 선정평가위원회 추천 △혁신형 중소기업의 M&A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 등 상호협력을 통해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기보는 이날 업무협약에 이어 '2024년도 아기·예비유니콘 선정서 수여식'을 열고,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아기유니콘 50개사와 예비유니콘 15개사와 글로벌 시장 진출 방향을 논의하는 등 상호 네트워킹을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앞으로도 기보는 협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유니콘 프로젝트의 정책 지원 강화로 글로벌 유니콘 육성 등 완결형 벤처생태계 구현에 적극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보는 2019년부터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을 도입한 후 올해까지 총 126개 기업을 선정해 약 7972억원을 지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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