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 서울대와 반도체·AI 등 첨단산업 교육·연구 '맞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대표 공공 직업교육기관과 종합대학이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범국가적 인력 양성이 필요한 첨단분야 교육에 머리를 맞댄다.
폴리텍대와 서울대는 각 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첨단산업 분야 신기술 연구를 공동 수행하고, 최신 기술 동향을 반영한 대국민 직업교육을 통해 양질의 산업 기술인력을 양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대표 공공 직업교육기관과 종합대학이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범국가적 인력 양성이 필요한 첨단분야 교육에 머리를 맞댄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서울대학교와 25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행정관 회의실에서 '교육 및 연구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폴리텍대와 서울대는 각 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첨단산업 분야 신기술 연구를 공동 수행하고, 최신 기술 동향을 반영한 대국민 직업교육을 통해 양질의 산업 기술인력을 양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국내 산업기술인력의 교육 △산업기술인력 분야의 글로벌 사회공헌 △기타 교육과 연구에서 협력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힘을 합한다.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서울대의 세계적 수준의 첨단산업 연구개발 성과를 폴리텍대의 대국민 현장 중심 직업교육을 통해 확산함으로써 국가적 과제에 중요한 교육 협업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철수 폴리텍대 이사장은 “서울대와의 협업을 계기로 첨단산업 수요에 대응한 미래 혁신 인재 양성에 더욱 힘을 쏟겠다”라며, “우리 성장의 핵심인 인적자원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변화하는 기술 역량을 갖춘 양질의 실전형 인재를 배출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폴리텍대는 기술환경 변화에 대응한 학과 신설·개편을 통해 인력 양성이 시급하고 중요한 첨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청년층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전체 245개 학과 중 113개(46.1%) 학과가 신설·개편 작업을 거쳤으며, 청년층 대상 첨단산업 분야 고수준 직업교육인 '하이테크과정'은 올해 2030명 규모로 운영한다. 전년 대비 500명 증원한 수치다.
이준희 기자 jhlee@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 “커머스 정산자금, 정산에만 써라”
- [2024세법] 상속세 최고세율 50→40%로…가상자산 과세 27년으로 유예
- [단독] 암호화폐 전용 ATM 국내 첫 상륙...비트코인도 바로 현금화
- 현대차, 전기차 캐즘 속 '분기 최대 실적' 다시 썼다
- 수출·고부가 차량 판매 확대…현대차, 역대 분기 최대 실적
- [정구민의 테크읽기]우리나라 자율주행 산업 발전을 보여준 'AME 2024'
- [홈&테크] 에코백스 창문 로봇청소기 '윈봇 W2 옴니'
- [디지털 라이프] '로봇카페'로 진화한 바디프랜드 라운지
- 올해 '1곳' 뿐...외면 받은 'EMR 인증제' 확산 총력
- “애플 '나의 찾기' 韓만 패싱”...국민 청원 5000명 육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