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청소년 산림생태탐방 실시…"백두대간서 호연지기"

청소년 산림생태탐방 모습(산림청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78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백두대간과 국가숲길을 걸으며 자연을 느껴보는 ‘청소년 산림생태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10개 팀으로 나눠 각자의 체력에 맞춰 약 6km의 산길을 걷는 ‘지리산코스’와 약 9.5km의 ‘지리산둘레길 코스’를 걸으며 우리나라 백두대간과 지리산의 역사·문화‧생태 등을 온몸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광원 산림청 숲길등산레포츠팀장은 “자연과의 교감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는데 도움이 된다”라며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며 숲의 가치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즐거운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