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2분기 영업손실 79억…“북미 매출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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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는 올해 2분기 매출액 14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협동로봇 E시리즈를 비롯해 팔레타이징(물건을 팔레트에 정렬하거나 적재하는 것) 솔루션, 바리스타 솔루션 등의 수요 증가가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
특히 북미에서 적극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이어간 결과 올해 상반기 북미 지역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했다.
올해 두산로보틱스 매출 비중의 약 40% 이상이 북미 지역에서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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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폭 45.5% 증가…R&D 비용 상각 등 영향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두산로보틱스는 올해 2분기 매출액 14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협동로봇 E시리즈를 비롯해 팔레타이징(물건을 팔레트에 정렬하거나 적재하는 것) 솔루션, 바리스타 솔루션 등의 수요 증가가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
특히 북미에서 적극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이어간 결과 올해 상반기 북미 지역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했다. 올해 두산로보틱스 매출 비중의 약 40% 이상이 북미 지역에서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 매출이 증가했지만, 7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적자 폭이 45.5% 늘었다. 소프트웨어 플랫폼 다트스위트의 상용화로 인한 연구개발(R&D) 비용 상각 등으로 영업손실액이 증가한 것이다.
두산로보틱스는 흑자 전환을 위해 연내 팔레타이징에 특화된 협동로봇 P시리즈를 출시, 북미와 유럽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또 올해 북미 지역 14개, 유럽 지역 8개 등 총 28개의 해외 판매채널을 추가해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비전인식, 인공지능(AI) 등 핵심 기술 기업 투자 및 인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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