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스포티파이 '2024 한국 음악 글로벌 임팩트 리스트' 女가수 최다 랭크
강다윤 기자 2024. 7. 25. 16:27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르세라핌이 스포티파이에서 여성 아티스트 최다 랭크 기록을 세웠다.
25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2024 한국 음악 글로벌 임팩트(Global Impact) 리스트'(집계기간 1월 1일~6월 30일)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3집 타이틀곡 '이지(EASY)'와 수록곡 '스마트(Smart)'가 각각 3위, 4위에 올랐다. 허윤진이 피처링에 참여한 맥스(MAX)의 '스투피드 인 러브(STUPID IN LOVE) (feat. HUH YUNJIN of LE SSERAFIM)'는 같은 리스트 10위에 자리했다.
르세라핌은 '2024 한국 음악 글로벌 임팩트 리스트'에 총 3곡을 올리며 여성 아티스트 최다 랭크 기록을 세웠다. 진입한 3곡이 모두 '톱 10'에 자리한 점이 고무적이다. 해당 리스트는 국내 가수의 음원 중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스포티파이 리스너들이 올 상반기 동안 가장 많이 들은 30곡으로 구성됐다.
스포티파이는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집계에 반영되는 플랫폼이자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점유율이 가장 높은 스트리밍 창구다. 르세라핌은 전 세계 음악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플랫폼에서 음원 파워를 입증, 한층 높아진 위상을 과시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