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식] '안양춤축제' 소비자가 뽑은 브랜드대상 선정 등

경기=남상인, 경기=김동우 기자 2024. 7. 2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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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춤축제'가 지역축제·문화축제 부문 '2024년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대상'에 선정됐다.

안양춤축제의 이전 명칭인 '우선멈춤 안양시민축제'가 지난해 브랜드대상에 선정된 데 이어 두 번째 쾌거다.

'안양춤축제'는 2020년 춤을 콘텐츠로 한 시민축제로 시작했으나 대표 관광형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해 명칭을 바꿔 새롭게 시작했다.

지난해 9월 5일간 열린 2023년 안양춤축제는 17만여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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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만여명이 찾은 2023 안양춤축제가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대상에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공연 장면.
'안양춤축제'가 지역축제·문화축제 부문 '2024년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대상'에 선정됐다. 한국방송신문연합회가 주최하는 대상은 혁신적인 제품이나 서비스로 지난해 소비자의 신뢰와 사랑을 받은 최고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안양춤축제의 이전 명칭인 '우선멈춤 안양시민축제'가 지난해 브랜드대상에 선정된 데 이어 두 번째 쾌거다. '안양춤축제'는 2020년 춤을 콘텐츠로 한 시민축제로 시작했으나 대표 관광형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해 명칭을 바꿔 새롭게 시작했다. 시가 주최하고 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다.

지난해 9월 5일간 열린 2023년 안양춤축제는 17만여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전국의 댄서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쟁하는 케이팝(K-POP) 댄스대회 '크라운 컴페티션', 자유롭게 춤 출수 있는 '스트릿 배틀 대회', '댄스 워크숍', '랜덤 플레이 댄스' 등이 열렸다. '춤으로 떠오르는 안양'을 주제로 열리는 2024년 안양춤축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3일간 만안구 삼덕공원과 동안구 평촌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 비휠체어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 택시 40대로 확대

안양시는 다음 달부터 비휠체어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 택시를 기존의 2배인 40대로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평상시 일반택시로 운행하는 바우처 택시는 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로부터 호출을 받으면 바우처 택시로 전환, 교통약자에 이동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비휠체어 보행상 장애인, 임산부, 접이식 유아차를 이용하는 2세 미만 영유아(보호자 탑승) 등이다.

지난 1월 15일부터 총 20대로 시작한 바우처 택시의 이용량은 1월 469건, 2월 1천329건에서 지난달 1천970건으로 차츰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도입 후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착한수레의 대기시간은 평균 9분 단축(5월 기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바우처 택시를 두 배로 확충하기로 하고 지난 7월 바우처 택시에 참여할 신규 사업자(운전자) 20명을 추가 모집했다.

◇ 시정현장평가단 공약 이행평가서 '우수' 등급

안양시는 시민 58명으로 구성된 시정현장평가단이 실시한 상반기 공약 이행평가에서 88점을 얻어 '우수' 등급을 받았다. 시는 주기적으로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해 이행률을 높이고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시정현장평가단의 반기별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5월 20일부터 11일 동안 민선 8기의 공약사업 140건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시는 매우우수(100점) 아래 등급인 우수(88점)를 받았다. 완료된 공약사업 중 '어르신 교통비 지원', '안양7동 냉온 겸용 버스정류장 설치 확대' 등 시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업 분야에서는 매우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호계시장 인근 지하주차장 조성' 사업과 '지속적인 도로 개설을 통한 교통환경 개선' 사업은 아직 완료되지 않은 사업임에도 교통 편의를 증진시킬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달 161건 중 94건을 추진 완료했고, 62건은 정상 추진 중이다.

경기=남상인, 경기=김동우 기자 namsan40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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