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오픈] 김다빈, 이서아 돌풍 잠재우고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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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시드 김다빈(강원특별자치도청, 사진 위)이 무서운 아이, 이서아(춘천스포츠클럽, 사진 아래)의 돌풍을 잠재우고 2024년 순천만국가정원배 순천오픈테니스대회 여자단식 8강에 진출했다.
25일, 전남 순천시 팔마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3회전에서 빌리진킹컵 국가대표 김다빈이 무서운 속도로 3회전까지 질주한 주니어 유망주 이서아를 세트스코어 2-0으로 잠재우고 여자단식 8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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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김도원 객원기자] 1번 시드 김다빈(강원특별자치도청, 사진 위)이 무서운 아이, 이서아(춘천스포츠클럽, 사진 아래)의 돌풍을 잠재우고 2024년 순천만국가정원배 순천오픈테니스대회 여자단식 8강에 진출했다.
25일, 전남 순천시 팔마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3회전에서 빌리진킹컵 국가대표 김다빈이 무서운 속도로 3회전까지 질주한 주니어 유망주 이서아를 세트스코어 2-0으로 잠재우고 여자단식 8강에 합류했다.
김다빈은 첫 세트 초반부터 무섭게 달려드는 이서아를 상대로 강공 대신 스피드와 공의 강약을 조절해 상대의 허를 찌르는 변칙 스타일로 맞서 6-2로 세트를 마무리하고 기선을 제압했다. 두 번째 세트에서도 김다빈은 노련한 경기 운영과 착실한 포인트 관리로 이서아를 괴롭혀 6-1로 승리했다.
4번 시드 안유진(충남도청)은 이은지(세종시청)와 마지막 세트까지 공방전을 펼쳐 3-6 6-3 6-4의 역전승으로, 정효주(강원특별자치도청)는 임희래(의정부시청)를 6-2 2-6 7-6(1)로 이기고 8강에 합류했다.
남자부 16강에서는 2번 시드 신산희(세종시청, 사진 아래)가 장윤석(안성시청)을 상대로 첫 세트를 6-1로 따냈다. 장윤석은 두 번째 세트 시작 전, 다리 통증으로 경기를 포기하며 결국 신산희가 기권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
글= 박성진 기자(alfonso@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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