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여름철 해상사고 대비 위한 소방정 기동훈련

이경선 2024. 7. 25. 16: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가 여름철 풍수해 위험시기를 맞아 해상사고 대비를 위해 소방정(새만금119호)을 활용한 해상수로 점검 및 훈련을 25일 실시했다.

박덕규 119특수대응단장 승선·지휘하에 이뤄진 이번 훈련은 선박 출동태세 확인을 비롯한 장비사용,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비한 전반적인 기동훈련을 실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수대응단장 승선, 지휘하에 출동태세 확인 등 기동훈련 실시

전북도 소방본부가 소방정(새만금119호)을 활용한 해상수로 점검 및 훈련을 실시했다. /전북자치도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가 여름철 풍수해 위험시기를 맞아 해상사고 대비를 위해 소방정(새만금119호)을 활용한 해상수로 점검 및 훈련을 25일 실시했다.

박덕규 119특수대응단장 승선·지휘하에 이뤄진 이번 훈련은 선박 출동태세 확인을 비롯한 장비사용,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비한 전반적인 기동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주요 내용은 △해안선 조사 △화재 선박 접근 계류 및 화재진압 훈련 △해상인명 구조 및 응급환자 처치 이송 훈련 등이다.

박덕규 119특수대응단장은 "재난은 언제 어떤 형태로 발생할지 예상할 수 없고,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의 위험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해경 등 유관기관과의 상시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고, 신속하고 전문적인 재난대응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만금 119호는 군산, 부안 등 서해 도서지역의 화재‧구조‧구급과 항만 내 선박화재 등 재난대응을 위해 2016년에 도입된 소방선박으로, 총길이 30.7M, 폭 5.4M, 승선정원 14명, 해수 4,000리터 방수 펌프 2대와 구조·구급장비 등을 갖춘 64톤급 중형 선박으로 서해안 인근 해상 사고대응에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소방장비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