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위반’ 문지인♥김현진, 투닥거리다 키스 프러포즈(놀아주는 여자)

[뉴스엔 박아름 기자]

'놀아주는 여자' 문지인이 김현진으로부터 키스 프러포즈를 받았다.

7월 24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연출 김영환, 김우현)에서는 일영(김현진 분)의 진심 어린 고백을 받아주는 미호(문지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호는 일영이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고 호감을 표했다며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일영은 “가족 같은 거 단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던 난데, 너니까 그런 마음 생긴 거라고. 따뜻한 부모님 밑에서 사랑받아 본 적도 없어. 내 마음 다 털어놓게 된다고, 그러니까 그만 나 좀 믿어줄래요?”라며 미호를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이에 미호는 “내가 얼마나 혼자서 많이 고민했는지 알아?”라며 일영을 밀어냈다. 일영은 그런 미호를 따스하게 안아주며 “그러니까 내가 같이 의논하자고 했잖아”라고 말했다.

그러자 미호는 “너 자꾸 반말할래?”라고 따졌다. 이에 일영은 “할래. 앞으로 뭐든지 너랑 같이 할래”라며 미호에게 입을 맞췄다. 투닥거리던 두 사람의 달콤한 키스 프러포즈는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한편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서지환(엄태구 분)과 아이들을 놀아주는 미니언니 고은하의 반전 충만 로맨스 드라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