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저격범 있던 옥상 감시 경호요원, 덥다고 자리비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피격 사건이 발생한 지난 13일, 저격범이 올라갔던 건물 옥상의 감시 담당 경호요원이 당시 덥다는 이유로 자리를 비웠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홀리 의원은 이 내부자를 인용해,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트럼프 전 대통령 유세장 인근 아메리칸 글래스 리서치 빌딩 옥상에 최소한 한 명의 요원이 배정돼 있었지만 경호요원이 더위를 피해 실내로 들어가 버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피격 사건이 발생한 지난 13일, 저격범이 올라갔던 건물 옥상의 감시 담당 경호요원이 당시 덥다는 이유로 자리를 비웠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각 24일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공화당 조시 홀리 상원의원은 내부고발자의 폭로를 입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홀리 의원은 이 내부자를 인용해,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트럼프 전 대통령 유세장 인근 아메리칸 글래스 리서치 빌딩 옥상에 최소한 한 명의 요원이 배정돼 있었지만 경호요원이 더위를 피해 실내로 들어가 버렸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버틀러의 최고기온은 33도에 달했습니다.
홀리 의원은 계획대로라면 아메리칸 글래스 리서치 빌딩 주변에 대한 순찰도 이뤄졌어야 했지만 이행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저격범이 낮은 옥상에 올라가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총격을 가할 수 있었던 것은 이런 실수들이 겹쳤기 때문이라고 홀리 의원은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셀러인데요…눈물로 지새워” ‘티메프 사태’ 판매자 연쇄 피해? [지금뉴스]
- 임금 격차만큼 휴가 격차…“휴가비용, 법인세 공제 안 되나요?” [뉴스in뉴스]
- 기준 중위소득 ‘최대폭’ 6.42% 인상…“7만 명 추가 수혜”
- “판결문은 누가 쓰나”…5년? 7년? 10년? 판사 임용기준 논쟁
- “수영장·헬스장 이용 직장인에 혜택”…챙겨볼 2024 세법개정안
- ‘바다의 블랙홀’ 테트라포드…추락 사고 잇따라
- “치매 진행 늦춘다”…해외 신약 잇따라 출시 [친절한 뉴스K]
- “보트 탄 게 잘못?”…강릉에 놀러갔던 부부 ‘중상’ [잇슈 키워드]
- ‘동성 배우자’ 피부양자 자격 인정됐지만…가족 통계엔 ‘아직’
- “약 기운에 그랬어요”…‘동탄 성범죄 무고’ 신고자의 항변 [잇슈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