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 4월 이후 최대 낙폭···SK하이닉스 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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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758.71) 대비 1.74%(48.06포인트) 내린 2710.65로 거래를 끝냈다.
반면 △기계(-4.81%) △음식료품(-3.18%) △전기·전자(-2.91%)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814.25)보다 2.08%(16.96포인트) 내린 797.29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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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800선 내주며 연중 최저치 기록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758.71) 대비 1.74%(48.06포인트) 내린 2710.65로 거래를 끝냈다. 이는 지난 4월 16일(-2.28%) 이후 최대 낙폭이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2703.86까지 내리며 2700선이 위협받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725억원, 1580억원을 팔았다. 개인은 홀로 8252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보면 △통신업(0.85%) △철강·금속(0.81%) △서비스업(0.63%) 등은 상승했다. 반면 △기계(-4.81%) △음식료품(-3.18%) △전기·전자(-2.91%)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은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3.42%) △셀트리온(3.00%) △POSCO홀딩스(2.60%) 등은 올랐다. △SK하이닉스(-8.87%) △기아(-2.87%) △현대차(-2.71%) △삼성전자우(-2.01%) △삼성전자(-1.95%) △삼성바이오로직스(-1.36%) △KB금융(-0.71%) 등은 내렸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814.25)보다 2.08%(16.96포인트) 내린 797.29로 장을 마쳤다. 지난 2월 1일(798.73) 이후 약 6개월 만에 종가 기준 800선을 내주며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1394억원을 팔았고, 기관은 505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961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도 하락했다. △에코프로(3.34%) △에코프로비엠(1.29%) △셀트리온제약(0.85%) 등은 올랐다. △알테오젠(-9.52%) △삼천당제약(-6.05%) △리노공업(-4.01%) △클래시스(-2.52%) △엔켐(-1.93%) △휴젤(-1.42%) △HLB(-0.74%) 등은 내렸다.
raj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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