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A씨, 남성 사업가와 대여금 반환 소송→성폭행 진실공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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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드라마 출연으로 큰 사랑을 받은 50대 여배우 A씨가 대여금 반환 및 손해배상 소송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 스포츠경향은 25일 50대 사업가 남성 B씨가 A씨를 상대로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대여금 반환 및 손해배상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해당 건과 별개로 A씨는 대여금을 반환하지 않았고, 이에 B씨는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금액이 포함된 3억1400만원을 지급하라는 내용이 담긴 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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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1990년대 드라마 출연으로 큰 사랑을 받은 50대 여배우 A씨가 대여금 반환 및 손해배상 소송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 스포츠경향은 25일 50대 사업가 남성 B씨가 A씨를 상대로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대여금 반환 및 손해배상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B씨는 A씨의 부탁으로 지난 2016년 12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약 2억2000만원을 빌려줬다. 이어 A씨가 생활고를 호소하자 B씨는 대여금을 약 1억5000만원으로 줄여줬고, 2018년 12월경 차용증을 받았다.
그러나 A씨는 2021년 B씨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시도 혹은 미수에 그쳤다며 그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해당 사건은 혐의없음 처분으로 종결됐다.
이후 B씨가 A시를 무고로 고소했으나 경찰의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에 B씨가 이의를 신청했으나 서울중앙지검은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현재 B씨의 재정신청으로 서울 고등법원에서 재판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해당 건과 별개로 A씨는 대여금을 반환하지 않았고, 이에 B씨는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금액이 포함된 3억1400만원을 지급하라는 내용이 담긴 소장을 제출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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