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한데 힙하다"…韓 대표팀 단복, 파리 올림픽 톱10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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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단복에 대한 소감을 전해 관심이 쏠린다.
25일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에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하계 올림픽 개회식 단복, 과거부터 현재까지'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올림픽 단복을 입어 본 한국 선수단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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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단복에 대한 소감을 전해 관심이 쏠린다.
25일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에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하계 올림픽 개회식 단복, 과거부터 현재까지'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올림픽 단복을 입어 본 한국 선수단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2020년 도쿄 올림픽 여자 도마 동메달리스트인 여서정(제천시장)은 "도쿄 때보다 더 편해진 것 같다"며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건 벨트다. 허리가 날씬해 보인다"고 칭찬했다.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대한항공)은 "도쿄 때와 달라진 색상도 마음에 들고 활동하기도 편하다"고 평했다.
다이빙의 김수지(울산광역시체육회)는 "제가 좋아하는 컬러감에 스타일도 훨씬 힙하다"는 소감을, 스포츠클라이밍의 서태현(서울시청)은 "지난번에는 정장 느낌이었는데 이번에 많이 편해져서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브레이킹의 김홍열(활동면 홍텐)은 "처음 치수 재러 갔을 때는 '글쎄?' 하는 생각이었는데 다 같이 입은 걸 보니까 꽤 멋있다"고 전했다.
역도의 박혜정(고양시청)은 "파리 현지가 덥다고 해서 걱정이었는데, 단복이 얇고 시원해 괜찮을 것 같다"고 했다.
이번 한국 대표팀 단복은 무신사 스탠다드가 제작했다. '젊은 활력과 진취성'을 표현한다는 의미에서 벽청색을 주 컬러로 삼았다. 블레이저와 슬랙스는 올림픽 기간 프랑스 파리 현지의 무더운 날씨를 감안해 여름용 울 소재를 기반으로 제작했고, 티셔츠도 냉감 및 흡한속건 기능성 소재로 만들어졌다.
IOC도 '2024 파리 올림픽: 스포츠와 스타일이 만난 톱 10 올림픽 유니폼'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번 파리 올림픽에 참가하는 206개국 중 가장 패셔너블한 단복을 선보인 10개국 중 하나로 대한민국을 꼽았다.
IOC는 보도를 통해 "무신사 스탠다드가 제작한 깔끔하고 가벼운 벨티드 수트 셋업으로 세련미를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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