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도 보고 여름도 느끼고’…부산여행영화제 26일 개막

정예진 2024. 7. 2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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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와 영화의전당이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영화의전당에서 '2024 부산여행영화제'를 연다.

'2024 부산여행영화제'는 소극장에서 유료로 상영하는 3편의 영화(알카라스의 여름, 콜 미 바이 유어네임, 애프터썬)와 무료로 선보이는 영화(라라랜드, 여름날 우리)를 즐길 수 있다.

'2024 부산여행영화제' 상영 일정은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소극장과 야외극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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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관광공사와 영화의전당이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영화의전당에서 ‘2024 부산여행영화제’를 연다.

이번 영화제는 여행을 테마로, 영화 속에 담긴 국내외 여행지의 소소한 이야기를 영화 전문가와 도시인문학자가 직접 소개하며, 관객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는 미니 풀장을 설치하는 등 도심 속에서 여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썸머비치’ 콘셉트로 열린다. 여행 작가, 전문가와 함께 영화와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트립톡 프로그램, 시네마 푸드테라스, 다양한 야외 공연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일상에서 특별한 여행을 떠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4 부산여행영화제’ 포스터. [사진=부산관광공사]

‘2024 부산여행영화제’는 소극장에서 유료로 상영하는 3편의 영화(알카라스의 여름, 콜 미 바이 유어네임, 애프터썬)와 무료로 선보이는 영화(라라랜드, 여름날 우리)를 즐길 수 있다.

플리마켓 ‘떠나장’에서는 부산을 대표하는 여행·관광 기업의 콘텐츠와 관광 기념품, 여행 소품을 만날 수 있다. 돗자리광장 ‘즐기장’에서는 여행과 관련된 버스킹 공연과 피크닉을 즐길 수 있고, 푸드존 ‘먹장’에서는 부산을 대표하는 수제 맥주와 푸드트럭 음식도 맛볼 수 있다.

‘2024 부산여행영화제’ 상영 일정은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소극장과 야외극장에서 진행된다.

관람료는 일반 8000원, 청소년 7000원이며, 25일부터 오는 26일 오후 8시까지 야외극장에서 상영하는 ‘라라랜드’와 ‘여름날 우리’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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