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침수 예방" 광진구, 도로구역 개인 배수설비 정비 무상 지원

권혜정 기자 2024. 7. 2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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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구역 내 개인 배수설비 무상 정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개인 배수설비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공공하수도에 유입하는 시설이다.

대상은 개인 배수설비 정비가 필요한 광진구 도로구역 내 시설 소유자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개인 배수설비 유지관리에 소홀할 경우 위험 사고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조속한 공사 시행을 도와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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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광진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구역 내 개인 배수설비 무상 정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개인 배수설비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공공하수도에 유입하는 시설이다. 원칙상 건물이나 토지 소유자에 관리 책임이 있지만, 비용과 행정절차 등의 이유로 방치되기 쉽다.

이에 구는 개인 배수설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시설물 파손으로 개량 공사가 필요한 경우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돕기 위해서다. 신속한 복구 조치가 이뤄지면 주택가 침수 피해와 도로 침하를 예방할 수 있다.

사업 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다. 예산 2억6600만 원을 투입해 100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가구당 소요된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대상은 개인 배수설비 정비가 필요한 광진구 도로구역 내 시설 소유자다. 단 사유지(대지)의 개인 배수설비는 해당되지 않는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개인 배수설비 유지관리에 소홀할 경우 위험 사고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조속한 공사 시행을 도와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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