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전남 서남해 여객선 더 투입…특별 교통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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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25일 관광객과 섬 주민의 원활한 연안여객선 이용을 위해 하계 휴가철 연안여객선 특별교통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휴가철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전년 대비 약 3% 증가한 31만8천명으로 전망된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여객선 이용 시 신분증을 필히 지참해야 한다"며 "휴가철 안전하고 편리한 해상교통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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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25일 관광객과 섬 주민의 원활한 연안여객선 이용을 위해 하계 휴가철 연안여객선 특별교통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18일간인 대책 기간에는 여객선의 증선 증회를 통해 평소보다 322회 증가한 6천910회를 다닌다.
특히 관광객이 몰리는 완도-청산, 당목-서성 항로는 여객선 1척을 각각 추가 투입하고 목포-홍도, 화흥포-소안 등 총 6개 항로는 운항 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휴가철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전년 대비 약 3% 증가한 31만8천명으로 전망된다.
방학과 휴가철이 집중된 8월 3일에는 2만3천여명이 몰리면서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수청은 전했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여객선 이용 시 신분증을 필히 지참해야 한다"며 "휴가철 안전하고 편리한 해상교통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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